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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 리로딩과 라이브 리로딩, 그리고 라이브 코딩

핫 리로딩 (Hot Reloading)

프로그램이 실행된 상태를 유지하며, 런타임 동안 변경된 파일들만 리로드하는 방식.
변경 사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지만, 단시간 안에 연속적으로 핫 리로딩을 사용하면 원하는 출력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. 기존 언리얼 4에서 사용하던 방식이다.


라이브 리로딩 (Live Reloading)

프로그램 전체를 리로드하는 방식.
디버깅할 때 유용하지만, 프로그램이 크고 복잡할수록 리로드 시간이 오래 걸린다.


라이브 코딩 (Live Coding)

라이브 코딩은 엔진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 C++ 코드를 리빌드하고 바이너리를 패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, 게임 플레이 코드 및 UI 등을 반복적으로 수정할 때 유용하다. 언리얼 엔진 5에서는 Live++ 통합을 사용하여 지원하고 있다. 라이브 리로딩과 다르다!!! 애초에 이 정리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도 내가 라이브 리로딩과 라이브 코딩을 자꾸 헷갈려해서였다.

상단에 컴파일 버튼이 위치한 언리얼 4와는 달리 언리얼 5는 하단에 라이브 코딩 버튼이 존재한다. 이전에 코드 상으로만 저장했던 파일이 프로젝트를 재실행했을 때 콘텐츠 브라우저에 뜨지 않아서 의아했었는데, 라이브 코딩으로 빌드하니 다시 콘텐츠 브라우저에 파일이 나타났다. 휴;

Unreal Live Coding Position

라이브 코딩 창에서 출력되는 한글 메시지가 error C2143: ???? ??? ')'?(??) ';' ?տ? ???ϴ?와 같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, 이는 설정 창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. 설정-시간 및 언어-지역-추가 날짜, 시간 및 국가별 설정-국가 또는 지역-관리자 옵션-시스템 로캘 변경 에서 세계 언어 지원을 위해 Unicode UTF-8 사용을 체크해준 후, Windows를 재시작해주면 된다!

Window System Local Config

혹시 Wacom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다면 타블렛 설정창의 한글이 모조리 깨져서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… 타블렛 설정을 만져야할 땐 다시 위의 설정을 꺼줘야 한글이 제대로 인코딩되어 나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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